주말이라 늦잠자고 있는데 택배 기사님이 자전거왔다고 하셔서 냉큼 나갔습니다. 생각했던것보다 진짜 훨씬 커서 놀랐어요 ㅋㅋㅋㅋ
잠에 취한 상태에서 손으로 포장을 뜯는건 도저히 무리일것 것 같아서 커터칼로 하나하나 개봉했습니다. 뜯는 재미도 있더라구요.
진짜 포장 꼼꼼하게 하신다.. 사장님이 포장 자격증이 있으신가 생각하면서한 2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.
고무그립이 별로인것 같아서 카우그립을 샀는데 그것도 장착해서 보내주셨는데 사장님 표현처럼 간★지작살나고 시리얼넘버?도 중간에 뙇
다 뜯고 나니까 이걸 타고 다니면 다른 자전거들은 오징어로 만들것 같았어요ㅋㅋㅋㅋ 중요한 모임이나 만남에는 걸어서가시거나 대중교통 추천드립니다. 상대방이 위축될 수 있어요.
제가 지방에 사는데 이 지역에서 이 자전거는 한 대 밖에없을것 같아요. 그만큼 유니크해요.
집 앞에 배경이 별로라서 그렇지 실물이 훨씬 이뻐요.
이쁜거 많이 보러 다닐게요~~ 감사합니다~